서울동부구치소 46명·인천구치소 3명 추가 확진..총 235명

박재현 2022. 2. 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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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구치소에서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검사 결과 동부구치소 수용자 43명과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달 25일 신입 수용자가 확진된 이래 같은 달 28일 수용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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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구치소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와 인천구치소에서 연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검사 결과 동부구치소 수용자 43명과 직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구치소에서도 수용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 기준 두 교정시설의 누적 확진자 수는 동부구치소 174명, 인천구치소 61명 등 모두 235명이다.

법무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수용동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비 확진 수용자는 조절 이송을 통해 분산 수용했다.

현재 대부분의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이드'를 투약하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재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지난달 25일 신입 수용자가 확진된 이래 같은 달 28일 수용자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인천구치소에서도 지난달 21일 서울구치소로 이송한 재소자 1명이 확진됐고, 해당 재소자와 같은 수용실에 있던 재소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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