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입춘' 영하권 강추위..대기 건조 심해

보도국 2022. 2. 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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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입니다.

하지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8도, 파주 영하 13도까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이맘때보다 더 춥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건조특보는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수일째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가장 높은 단계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서,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지만,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구름대가 유입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충남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최대 10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일부 호남 지역으로도 7cm가 넘는 눈이 예보됐습니다.

추운 날씨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니까요,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입춘 #한파 #눈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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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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