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산나물축제 4년연속 경기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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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대표 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18년 제9회부터 2021년 제11회까지 산나물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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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 대표 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18년 제9회부터 2021년 제11회까지 산나물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됐다.
올해 제12회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 축제를 기반으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해 축제의 다양성을 도모한다. 산나물이 가진 우수성을 홍보하려고 여러 홍보영상 제작을 준비 중이며,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도비 6000만원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원하는데 활용해 축제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3일 “작년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과 함께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는데, 심사위원들이 이를 높게 평가했다”며 “올해도 안전하면서도 국민과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비대면과 일부 대면이 혼합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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