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차준환, 베이징 입성..내일 훈련 시작

유수환 기자 2022. 2. 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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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결전지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빙상계 관계자는 "차준환 등 피겨 대표팀 선수단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공항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뒤 베이징 선수촌에 입촌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차준환과 이시형(고려대)은 내일(4일) 오후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 인근 피겨스케이팅 훈련장에서 약 35분 동안 훈련을 소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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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결전지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빙상계 관계자는 "차준환 등 피겨 대표팀 선수단은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공항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뒤 베이징 선수촌에 입촌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차준환과 이시형(고려대)은 내일(4일) 오후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 인근 피겨스케이팅 훈련장에서 약 35분 동안 훈련을 소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최고 순위인 15위를 기록한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톱10 진입을 노립니다.

차준환은 최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개인 공인 최고점인 273.22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뒤엔 국내 훈련에 전념하며 컨디션 조절에 힘썼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30명의 출전 선수 중 올 시즌 개인 최고점 순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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