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다 잠들었는데 영화관에 갇혔다, 문닫고 퇴근한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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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영화를 관람하던 한 남성이 한 영화관에 갇히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오늘 3일 전북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잠들었는데 문닫고 퇴근'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이 글을 올린 A씨는 "남편이 영화를 보다 잠들었는데 직원들이 문을 닫고 퇴근해버렸다"고 했다.
이 극장 관계자는 댓글을 통해 "2관 상영관 영화가 종료된 후 확인하지 못하고 퇴근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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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심야영화를 관람하던 한 남성이 한 영화관에 갇히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오늘 3일 전북도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면 '잠들었는데 문닫고 퇴근'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이 글을 올린 A씨는 "남편이 영화를 보다 잠들었는데 직원들이 문을 닫고 퇴근해버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결국 119를 불러서 새벽에 집에 올 수 있었다. 원래 극장에서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없이 문닫고 퇴근하는 거냐"고 황당해했다.
A씨의 남편은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고 나서야 극장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글에는 황당하다는 반응의 댓글이 올라와있다.
댓글은 "무서워서 울었을 것 같다", "전화기 안가져갔으면 어쩔뻔했느냐", "좌석 청소도 안했던걸까" 등 다양한 반응들이었다.
이 극장 관계자는 댓글을 통해 "2관 상영관 영화가 종료된 후 확인하지 못하고 퇴근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영화 #설연휴 #심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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