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도핑 전쟁도 시작..샘플 2천900건 채집

서동균 기자 2022. 2. 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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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국제검사기구 ITA(The International Testing Agency)가 선수들의 소변과 혐앨 샘플 2천900개를 채칩해 약물 근절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제검사기구(IT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대신해 올림픽 기간 도핑 검사를 수행하는 단체입니다.

국제검사기구는 도쿄올림픽 기간이던 작년 여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큰 선수 5천400명으로부터 80% 이상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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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국제검사기구 ITA(The International Testing Agency)가 선수들의 소변과 혐앨 샘플 2천900개를 채칩해 약물 근절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제검사기구(IT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대신해 올림픽 기간 도핑 검사를 수행하는 단체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제검사기구는 "지난달 27일 올림픽 선수촌이 개촌한 이래 경기 외 도핑 검사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올림픽 반도핑 검사가 사실상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검사기구는 도쿄올림픽 기간이던 작년 여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큰 선수 5천400명으로부터 80% 이상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도핑 검사는 크게 대회 전과 대회 기간, 그리고 경기 중과 경기 외 검사가 있습니다.

국제검사기구는 소변과 혈액 샘플 2천900건 중 절반을 대회 기간 채집할 예정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도핑 검사를 많이 한 나라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독일, 미군 순이었으며 종목별로는 알바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순이었습니다.

(사진=ITA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서동균 기자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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