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프랑스 허가 승인

황재희 2022. 2. 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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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고,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5개국을 포함해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National phase)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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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 HMA 승인 권고 후 3일 만에 품목허가 결정

[서울=뉴시스]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사진=휴젤 제공)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휴젤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고,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5개국을 포함해 유럽 11개국 진출을 위한 국가별 승인 절차(National phase)에 돌입한 바 있다.

휴젤 관계자는 “HMA 의견 수령 후 국가별 승인까지 통상적으로 약 1~3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프랑스 국립의약품청의 허가 승인은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며 “이번 승인을 신호탄으로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론칭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휴젤이 처음이다. 휴젤은 올해 내 주요 11개국에 진출하고,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시장에 레티보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레티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하는 한편 교육 콘텐츠 학술 마케팅을 통해 현지 미용, 성형 분야 의료진의 신뢰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주요 국가들의 승인 절차 완료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안고 유럽 시술자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시술 솔루션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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