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강주은, 최민수 장난기에 "아직도 정신 못 차려" 폭소

박정수 2022. 2.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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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최민수가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과 최민수가 딸 우혜림-신민철 부부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 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 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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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최민수가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과 최민수가 딸 우혜림-신민철 부부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오늘 새해 인사 받는 날인데, 딸 혜림이와 사위가 오는 날이다. 밥을 챙겨주기 위해 너무 바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설날 메뉴가 전통음식은 아니고 캐나다 음식을 준비했다"며 이유로 "설날에 제가 저희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캐나다에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그렇게 못하니까 설날에는 캐나다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먹던 로스트비프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음식을 준비하던 최민수는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강주은은 "그 춤은 절대 추지 마"라며 경고했다. 이어 그는 "제가 상상한 설날 그림은 어른들이 곱고 어른스러운 모습인데, 그런 로망이 있었는데 (남편은) 30년이 됐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는 근현대사를 짊어지고 온 <국민아버지>스타와 여전히 인생의 답을 찾고 있는 <국민아들>스타를 통해 대한민국의 부자(父子)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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