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g→99kg→80kg' 먹방 유튜버, 50kg 감량 후 일어난 일

오정은 기자 2022. 2. 2.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독자 28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양수빈은 다이어트계의 '전설'로 통한다.

양수빈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후 영상을 공개하며 "나도 내가 신기함"이라고 썼다.

양수빈은 "인바디를 해준 선생님도 많이 심각한 상황이라더라.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다이어트 시작 후 500일 마침내 그는 50kg 감량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수빈의 체중감량 비포&애프터/사진=양수빈 공식 인스타그램

"저는 평생을 소아비만과 초고도비만으로 살아왔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수많은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도했고 20대 초반엔 위밴드 수술도 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빠른 포기와 요요현상만 수차례 반복했습니다. "

구독자 28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양수빈은 다이어트계의 '전설'로 통한다. 고도비만인 그가 지난 500일 동안 50kg을 감량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양수빈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후 영상을 공개하며 "나도 내가 신기함"이라고 썼다. 이 영상엔 과거 131㎏이었던 모습과 이후 50㎏이 빠진 모습이 함께 담겼다. 다이어트 전 축 처진 뱃살이 다이어트 후엔 전혀 찾을 수 없다. 살짝 보이는 복근이 양수빈의 운동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양수빈은 지난 2019년 5월 인바디 측정 결과 체지방이 70㎏이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양수빈은 "인바디를 해준 선생님도 많이 심각한 상황이라더라. 그래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당시 양수빈은 26살, 131kg이었다.

양수빈의 500일 체중감량 비교/사진=양수빈 공식 인스타그램

양수빈은 운동을 지속하지 못해 PT(Personal Training)를 받았다. 그는 걷기부터 시작해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갔다. 처음엔 러닝머신 위를 걷는 것부터 시작해 조금씩 체력을 길러 근력 운동을 많이 했다.

"정말 간사하게 평생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쪄왔으면서 살은 한 두 달만에 빼려고 했어요. 그런 제 자신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꿀밤 때리고 싶네요. (중략) 정말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집 근처 피티샵에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누군가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어요. "

그는 꾸준함을 강조했다. 특히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에게 엄격했다. 생리를 해도 근육통이 심해도 운동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참고 나갔던 것. "운동은 어떤 운동이든 꾸준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매일 걷기, 계단 오르기, 청소하기 등 이런 움직임들도 꾸준히만 하면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양수빈 다이어트 비포&애프터/사진=양수빈 인스타그램

특히 그는 배달음식을 끊었다. 대신 먹고 싶은 음식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습관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다. 식단에 대해선 한꺼번에 급격한 변화를 주지 말고 양부터 조금씩 줄이라고 조언했다.

2020년 1월 몸무게 앞자리수가 처음으로 9가 됐다. 99kg이 됐던 것. 그는 말로 표현 못할 정도의 기쁨을 느꼈다. 다이어트 시작 후 500일 마침내 그는 50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제 그의 다음 목표는 '바디프로필 촬영'이다.

다이어트 후 건강도 되찾았다. 두통·생리통·당뇨 등이 대부분 사라졌고 체력도 좋아졌으며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됐다. 평소 200~300이 나왔던 당 수치도 110으로 떨어졌다. 우울함도 사라지고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심지어 작은 습관들에도 변화가 생겼다. 청소나 설거지같은 것도 미루지 않게 됐고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하던 그가 걷는 게 일상이 됐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 감량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우선으로 두면 살은 알아서 빠져있을 것"이라며 "극단적인 식단과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기보다는 본인이 길게 가지고 갈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평생 가지고 간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바꾸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장윤정 "시댁 용돈? 생각보다 더 많다"…깜짝 놀란 돌싱포맨"사랑했고 사랑할 것" 신해철 유언 본 딸 "찡해…풀버전 보고파""X같이 구네" 택시기사에 욕·경찰관도 폭행…'벌금형' 그친 이유"또 졌어?" 中 축구팬들 멘탈붕괴…"14억명 중에 11명이 없나"'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 9년만에 파혼…"가장 친한 친구로"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