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 미국인 약혼자와 9년 만에 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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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부른 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지연이 미국인 요리사와 약혼 9년 만에 결별했다.
이지연은 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13년 한 약혼을 깨기로 했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후 이지연은 2015년 팬카페에 "제 남편"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약혼을 거쳐 결혼한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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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비즈니스 파트너로 남기로"
이지연은 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13년 한 약혼을 깨기로 했다”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약혼 당시 게시물을 캡쳐해 올렸다.
이지연은 2013년 SBS ‘땡큐’에 출연해 9세 연하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지연은 약혼자에 대해 “서로 마음이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준다”며 “나를 외롭지 않게 해주니 이런 남자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이지연은 2015년 팬카페에 “제 남편”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약혼을 거쳐 결혼한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지연은 이날 올린 게시물에서 ‘이혼’이 아닌 ‘파혼’이라는 표현해 ‘결혼’한 관계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지연은 1987년 ‘그때는 어렸나봐요’로 데뷔했다. 이후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했다. 이지연은 1991년 돌연 미국으로 간 뒤 그곳에서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요리에 입문해 미국에서 유명 셰프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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