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해지는 확산세' 전북 2일 오후 6시 기준 33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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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일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9명으로 집계됐다.
전주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부안에서도 초등학교와 육가공업체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오후 6시 이후 집계되는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또 다시 역대 최대 확진자수를 경신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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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일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 확진자(656명)가 나온 전날 동시간대 대비 204명이나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200명, 정읍 38명, 고창 32명, 부안 32명, 남원 18명, 진안 7명, 임실 5명, 무주 4명, 장수 1명, 순창 1명, 익산 1명 등이다.
전주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부안에서도 초등학교와 육가공업체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감염경로가 불분명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오후 6시 이후 집계되는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또 다시 역대 최대 확진자수를 경신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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