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이저벽 세워 미사일 · 로켓 · 무인기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향후 1년 안에 레이저 방공망 실전 배치 의지를 밝혔다고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베네트 총리는 "레이저 요격 기술이 개발되면 중장기적으로 이스라엘에 레이저 방어벽을 쳐 미사일, 로켓, 무인기 등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며, "이는 적들이 우리에게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를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향후 1년 안에 레이저 방공망 실전 배치 의지를 밝혔다고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1일 텔아비브에 있는 국가안보연구원을 방문해 "1년 안에 새로운 미사일 요격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네트 총리는 "레이저 요격 기술이 개발되면 중장기적으로 이스라엘에 레이저 방어벽을 쳐 미사일, 로켓, 무인기 등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며, "이는 적들이 우리에게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를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난해 6월 공중에서 발사하는 레이저로 드론을 격추하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100㎾의 레이저 빔 발사기에 기존에 개발된 방공 기술이 적용된 이스라엘의 드론 격추용 레이저 시스템은 당시 고도 3천 피트(약 900m)에서 1㎞ 거리의 목표물을 정확하게 격추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제품이 실전에 배치되면 20㎞ 거리의 목표물도 격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백마 탄 김정은 위원장 영상 공개…한 손 놓고 전력질주
- 무단횡단 보행자 받고 밟고…사망사고 낸 운전자들 '무죄'
- 경찰차 뒷좌석에 놓인 10만 원…병원서 내린 부부 사연
- 올봄 전역하는 '병장' 박보검, 이발사 자격증 취득
- 아이돌 연습생이라더니…이수근 아들, 잘생긴 외모에 '깜짝'
- '가족오락관' 최장수 여자 MC 손미나, 故 허참 애도 “하염없이 눈물만”
- 동두천 길거리에서 흉기 휘둘러 10대 살인한 20대 검거
- “귀국하지 마!” 7연패 베트남에 진 중국 축구, 팬들 격분
-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5톤 콘크리트 또 무너져내렸다
- K-9 수출 쾌거?…“이집트, 한국 수출입은행 돈 빌려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