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유라 "캐스팅 되고 너무 행복..성장 스토리 그릴 것"

윤효정 기자 2022. 2. 2.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 사람들' 유라가 첫방송을 앞두고 현장을 추억했다.

2일 JTBC 새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편'(극본 선영/연출 차영훈) 측은 언론사 기상 전문기자 채유진 역할을 연기하는 유라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라는 '기상청 사람들'을 만나 내내 행복했다며 "다음 회가 계속 궁금해질 정도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대본이었다. 출연이 확정된 후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기상청 사람들' 유라가 첫방송을 앞두고 현장을 추억했다.

2일 JTBC 새 주말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사내연애 잔혹사편'(극본 선영/연출 차영훈) 측은 언론사 기상 전문기자 채유진 역할을 연기하는 유라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유라가 연기하는 채유진은 직장인 신문사보다 더 드나드는 기상청 취재로 정확한 정보와 사건 사고를 전하고 싶지만, 광고주 맞춤 기사를 강요받고 있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20대 청춘이다.

유라는 '기상청 사람들'을 만나 내내 행복했다며 "다음 회가 계속 궁금해질 정도로 재미있고 매력적인 대본이었다. 출연이 확정된 후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차영훈 감독님께 많이 배우고,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너무 따뜻하고 행복한 현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유라가 특히 기대하고 있는 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결과물이다. "굉장히 밝거나, 직설적이고 힙하거나, 성격이 뚜렷한 인물을 주로 연기했다. 그런데 채유진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청춘이다. 그 평범함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라고 했다.

특히 "수많은 청춘들이 그렇듯, 성공을 꿈꾸고, 안정된 삶을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을 마주하고 힘들어한다. 그 속에서 성장하는 20대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관계든 항상 행복할 수 없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또, 싸우고 화해하면서 맞춰가는 과정을 유진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작품의 타이틀처럼 사내 연애의 설렘과 미묘한 긴장감 외에도, 여러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봐도 되는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12일 토요일 밤 10시30분 JTBC 첫 방송.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