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난에도..현대차, 1월 美 판매량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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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 1월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1월 기아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5% 줄어든 4만2488대를 나타냈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1월보다 3.1% 증가한 9만3998대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의 1월 SUV 판매량은 6만6431대로 1년 전보다 1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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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현대차·기아 합산 3.1%↑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1월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일 현대차·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1월 미국에서 5만151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급증하며 역대 1월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종별 판매량은 투싼 1만3085대, 싼타페 7354대, 팰리세이드 6334대 순으로 SUV 강세가 이어졌다.
1월 기아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5% 줄어든 4만2488대를 나타냈다. 차종별로는 텔루라이드가 6790대, 쏘렌토 6145대, 스포티지 5993대 판매됐다.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은 지난해 1월보다 3.1% 증가한 9만3998대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주요 글로벌 업체들의 판매량은 7.2% 감소했으나 현대차그룹은 오히려 증가하며 선전했다.
SUV와 친환경차가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기아의 1월 SUV 판매량은 6만6431대로 1년 전보다 10.8% 증가했다. 전체 판매 대수 중 SUV의 비중도 65.8%에서 70.7%로 상승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1월보다 3배 증가한 1만791대를 나타냈다. 이 중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8660대로 220.4% 증가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14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1월 3638대를 판매해 지난해 1월보다 29% 증가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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