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양식산업 디지털 기술 개발 본격 추진..연구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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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우수한 수산물 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디지털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양식 품종의 유전체 정보를 수집해 우량 품종을 조기에 선발하고, 종자 품질 검증과 인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 종자산업 디지털 혁신 기술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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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우수한 수산물 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디지털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수산물 수출 1위 품목인 김 등 주요 수산물의 생산을 뒷받침해왔지만, 인건비 부담이 높고 각 품목별로 체계화된 생산 매뉴얼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에 해수부는 먼저 양식장의 수질과 생물 생장, 질병 등에 관한 정보를 정보통신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그 자료를 어업인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양식장에 바닷물을 유입시켜 양식한 뒤 다시 배출하는 방식의 유수식 양식과 관련해 5년간 355억 원을 들여 빅데이터와 스마트 양식에 기반을 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요 양식 품종의 유전체 정보를 수집해 우량 품종을 조기에 선발하고, 종자 품질 검증과 인증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 종자산업 디지털 혁신 기술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이 연구에도 2028년까지 7년간 모두 355억 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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