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대선 테마주' 불공정 거래 점검 · 단속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대선 테마주'와 관련된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대선 후보와 관련된 주요 테마주의 주가, 공시나 풍문과 관련한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대선 테마주와 관련돼 접수된 불공정 거래 제보는 4건으로, 금융당국은 "혐의가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대선 테마주'와 관련된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대선 테마주의 주가는 기업의 실적과는 관계없이 정치적 이슈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대선 후보와 관련된 주요 테마주의 주가, 공시나 풍문과 관련한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대선 테마주와 관련돼 접수된 불공정 거래 제보는 4건으로, 금융당국은 "혐의가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당국은 18대와 19대 대선 모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테마주의 주가가 급락해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대선 테마주를 포함한 주식 불공정 거래 의심 사항을 발견할 경우 금융위와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에 신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일 제보 내용이 정확하고 중요하다면 최대 20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이돌 연습생이라더니…이수근 아들, 잘생긴 외모에 '깜짝'
- '가족오락관' 최장수 여자 MC 손미나, 故 허참 애도 “하염없이 눈물만”
- '워킹데드' 출연 미국 배우, 다리 밑에서 사망한 채 발견
-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5톤 콘크리트 또 무너져내렸다
- “귀국하지 마!” 7연패 베트남에 진 중국 축구, 팬들 격분
- K-9 수출 쾌거?…“이집트, 한국 수출입은행 돈 빌려 산다”
- 여직원들에 전화해 '숨소리만'…경징계 내린 고용노동부
- 한국말 한마디도 못 하는 그들이 K-POP을 만드는 이유
- 김진수-권창훈 연속 골…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쾌거
- 순찰차의 긴급 '에스코트'…의식불명 암 환자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