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보경 사망 1주기, 그리운 '친구' 진숙이
[스포츠경향]

배우 고 김보경이 곁은 떠난 지 1년을 맞았다.
고 김보경은 지난해 2월 2일 간암증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의 나이였다. 고인은 무려 11년 동안 간암으로 투병해왔다.
고 김보경은 암투병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아왔기 때문에 고인의 죽음은 급작스럽게 받아들여 졌다. 당시 비보를 접한 팬들은 고인의 죽음을 추모했다.
고 김보경은 1995년 KBS1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기계에 데뷔했다. 2001년 KBS2드라마 ‘학교4’ 등에 출연했으나 고인의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린 건 영화 ‘친구’였다.
고 김보경은 진숙 역으로 출연해 주인공의 마음을 흔드는 역할로 등장했다. 영화의 흥행으로 고 김보경 또한 스타덤에 올랐다. ‘친구’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은 “386세대가 좋아할 만한 배우”라고 평했다.
인기에 힘입어 KBS2 음악방송프로그램 ‘뮤직뱅크’ MC를 맡기도 했다.
이후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점점 활동이 뜸해졌다. 고인의 암투병이 점차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2011년 고인이 출연한 ‘북촌방향’이 칸 영화제에 초청됐으나 고 김보경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당시 고 김보경 측은 결장수술로 인한 불참이었고, 건강을 회복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후 고 김보경은 2012년 MBC드라마 ‘사랑했나봐’에 출연해 악역연기로 연기력의 정점을 찍었다. 이 드라마는 고인의 유작이 됐다.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여전히 기억하는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는 특히 고인의 이름을 알린 ‘친구’의 출연 모습이 업로드되고 있다.
고 김보경은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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