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김정은, 강경 메시지 낼지 촉각

배준우 기자 2022. 2.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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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잇단 무력 시위에 나서고 있는 북한이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합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대의원은 아니지만, 그동안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대외 입장을 자주 표명해왔다는 점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인민회의 관전 포인트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참석 여부와 참석할 경우 내놓을 대외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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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잇단 무력 시위에 나서고 있는 북한이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합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대의원은 아니지만, 그동안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대외 입장을 자주 표명해왔다는 점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오는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공개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최고인민회의 의제와 관련해 예산 결산과 육아, 해외 동포 권익에 관한 내용이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고인민회의 관전 포인트는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참석 여부와 참석할 경우 내놓을 대외 메시지입니다.

특히 최근 북한은 지난달에만 여러 차례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며 대미 강경 의지를 과시한 터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일 생일(2.16)과 김일성 생일(4.15) 등을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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