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B조' 일본, 사우디 꺾고 2위 유지..승점 1점 차 추격

김형열 기자 2022. 2. 1.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직행 희망을 키웠습니다.

일본은 1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와 이토 준야의 득점포를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직행 희망을 키웠습니다.

일본은 1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미나미노 다쿠미와 이토 준야의 득점포를 앞세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최종예선 5연승을 달린 일본은 승점 18(6승 2패)을 쌓아 B조 2위를 유지했고, 선두 사우디(승점 19·6승 1무 1패)와 승점 차를 1로 좁히며 선두 탈환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사우디는 이날 승리하면 두 경기를 남기고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B조에서 가장 먼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일본 원정에서 최종예선 첫 패배를 당하며 뜻을 이루지 못했고, B조의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사우디는 3월 중국과 9차전에서 월드컵 본선행 확정을 노려야 합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선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끼리는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PO에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카타르행 티켓을 놓고 겨룹니다.

B조는 아직 8차전을 치르지 않은 호주가 3위(승점 14·4승 2무 1패)로 사우디와 일본의 뒤를 추격하고 있어 3파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