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시작.."서울 방향 오후 4~5시 절정"

박찬근 기자 2022. 2. 1.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당일인 오늘(1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막힐 걸로 예상되는데요.

설 당일인 오늘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설 당일인 오늘(1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막힐 걸로 예상되는데요.

현재의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박찬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설 당일인 오늘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경부선 대전에서 신탄진 사이 11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해미에서 서해대교 사이 40km 구간에도 서울 방면 차량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습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됐습니다.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낮 1시에서 2시 사이에 절정을 이룬 뒤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 완전히 풀릴 걸로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495만 대가 될 걸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7만 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5만 대가 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낮 12시 현재 승용차를 타고 서울 요금소로 출발한다면 부산에서는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20분, 목포 7시간 20분, 광주 6시간 50분, 대전 4시간, 강릉 4시간 20분이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밤 사이 내린 눈 때문에 오히려 차량 통행량 자체가 줄어든 걸로 보인다며, 예상보다는 정체가 덜하지만 오후까지 교통량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