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새해 목표? 학업·연기 병행..하고 싶은 게 많아" [한복 인터뷰③]

윤성열 기자 2022. 2.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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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 이지원役 인터뷰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이지원 한복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인터뷰②에 이어서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니까 학교생활에만 집중할 수 없는 점은 고민일 것 같아요.

▶그런 고민도 자주 해요. 부모님과 터 넣고 얘기하는 편이라 그런 얘기도 많이 해요. 공부도 좋아하고, 학교생활도 좋아하지만 연기도 포기하고 싶지 않거든요. 둘 다 너무 좋아해서 그 사이에 저울질을 많이 해봤는데, 두 마리 토끼는 못 잡더라도 두 마리 쥐라도 잡자는 심정이에요. 하하. 학업과 연기를 잘 병행해서 같이 끌고 가보는 게 목표에요.

-대학가서도 연기 전공하고 싶어요?

▶아직 특정하진 않았어요. 제가 꿈이 많거든요. 최대한 공부도 연기도 열심히 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싶어요.

-어떤 꿈을 가지고 있어요?

▶가장 흥미를 가진 건 연기인데, 굳이 다른 걸 꼽자면 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 소설 읽은 걸 되게 좋아하거든요. 점심시간이면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책 읽는 걸 좋아했어요. 소설 작가, 시나리오 작가도 해보고 싶고, 기자도 해보고 싶어요. 운동도 좋아해서 스포츠 쪽도 해보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게 굉장히 많습니다.

배우 이지원 한복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설 명절을 떠올리면 어떤 기억이 있어요?

▶코로나19 이전엔 가족들, 친척들 전부 모일 수 있었잖아요. 제가 외동이라 가족이 부모님과 저 밖에 없거든요. 평소엔 그렇게 오붓하게 있다가 설이나 추석이 되면 '와, 모이자' 했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새해 인사드리면 용돈도 막 들어오고요. 다 같이 둘러앉아 먹고 TV 보고 사촌동생들과 놀고... 그렇게 북적북적한 게 좋았어요. 모이면 모일수록 추억이 많이 생겼던 거 같아요.

-올해 설 계획은?

▶아무래도 친척들과 왕래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보니까, 가족들과 집에서 늦잠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서 밥 먹고 재밌는 영화를 볼 것 같아요. 오랜만에 소설책도 읽고 뜨개질도 하고요. 그렇게 취미 생활하면서 아늑하게 단란하게 보낼 것 같아요. 세뱃돈은 이번에도 못 받겠지만요. 헤헤.

-새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큰 틀에서는 학업과 연기 병행을 잘 하는 거예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좀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고등학교 가서 성적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또 희망사항이 있다면 저희 가족이 무탈하게 행복한 한 해 보냈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어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되는 것도 희망사항이지만, 보시는 분들에게 진정성 있는 멋진 배우이자 멋진 사람으로 다가가고 싶어요. 누구나 편하게 대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연기를 잘하는 게 목표이지만 그전에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헤헤.

-끝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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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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