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과 최근 1일 1싸움은 기본"..인소 부부 싸움 이유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소이현이 인교진과 1일 1싸움을 한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김숙은 "인소 부부는 결혼 장려 부부, 워너비 부부인데 최근에 1일 1 싸움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이현은 "원래 1일 1 싸움은 하잖냐, 보통"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엇 때문에 싸우냐는 물음에 소이현은 "원래는 잘 안 싸우는데 큰 아이가 곧 학교에 들어가다 보니 교육과 관련해서 의견 차이가 있다"라며 "오빠는 공부하지 말고 놀자고 하고 나는 그래도 앉아는 있어라 하고 그거 때문에 투닥투닥거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이현은 아이들 앞에서도 싸울 수 없고 동상이몽에서 만들어진 이미지 관리도 필요해 인적이 드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싸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현이는 "우리는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 안 싸우는 대신 메시지로 싸운다. 진짜 타자가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라며 "그런데 뉘앙스를 읽을 수 없으니까 자기가 화가 나 있으면 상대도 화가 난 뉘앙스로 읽는다. 그런 의미가 아닌데 화난 것처럼 받아들여 오해가 생긴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자 소이현은 "메시지로 싸울 때는 뒤에 용체를 쓰면 풀린다. 내가 그랬잖아용,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고, 이현이는 "용쓸게요"라고 능청을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