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 본격 가동

강근주 2022. 1. 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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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오는 2월3일부터 종합운동장 코로나19 임시검사소(사우동) 운영 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로 변경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정부 방역대응체계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방역대응체계가 변경에 따라 보건소는 1월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가 가능하고 임시검사소(사우동-마산동)는 오는 2월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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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검사(PCR) 우선순위 대상.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2월3일부터 종합운동장 코로나19 임시검사소(사우동) 운영 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로 변경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정부 방역대응체계가 변경됐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를 방문했을 때 PCR(유전자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PCR검사가 가능하다.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니면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를 진행한 뒤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방역패스용 음성 확인서가(유효기간 24시간)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임시검사소)에서 검사한 경우에만 현장에서 발급 가능하다.

방역대응체계가 변경에 따라 보건소는 1월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가 가능하고 임시검사소(사우동-마산동)는 오는 2월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는 31일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 신속 검사와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도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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