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1위' 올라선 기아 레이, 올해 年 4만대 판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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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을 제치고 경차 판매량 1위에 올라선 기아 '레이'가 올해 연간 판매량 4만대에 도전한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해 3만5956대가 팔려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
레이 판매량은 2016년 1만9819대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성장세다.
기아는 올해 레이 판매량 목표치를 4만대로 설정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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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을 제치고 경차 판매량 1위에 올라선 기아 '레이'가 올해 연간 판매량 4만대에 도전한다.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출시한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해 3만5956대가 팔려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0% 증가했다.
이는 기아 '모닝' 3만530대를 웃도는 수치다. 2011년 출시된 지 10년 만에 모닝을 꺾고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차량 대비 상대적으로 넓은 공간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 판매량은 2016년 1만9819대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성장세다. 기아는 올해 레이 판매량 목표치를 4만대로 설정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레이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만 1만명 수준이라 출고 대응이 관건이다.
시장 환경도 긍정적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경차 구매 시 취득세 감면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과거 연간 20만대에서 큰 폭으로 규모가 줄어든 경차 시장도 다시 반등할 전망이다. 현대차도 캐스퍼 판매 목표치를 5만~7만대로 잡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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