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은지 "김희철, 생각보다 주량 안 세더라"..母명품백 선물 일화까지 (ft.어린시절) [Oh!쎈 종합]

김수형 2022. 1. 3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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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정은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전했다.

 정은지는 "설득을 해야겠다 생각, A4용지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인생계획을 세웠다"면서 "근데 흰 띠를 두르고 누우시는건 처음봤다"고 떠올렸다.

  정은지는 "친구와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비슷하다"고 했다.

그러더니 김희철母가 정은지의 주량을 알자 정은지는 함께 모 프로그램에서 술잔을 나눴다며 "희철오빠 주량은 생각보다 세지 않더라"고 했고 신동엽은 "그건 정은지씨 기준"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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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정은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전했다. 특히 어린시절 모습부터 母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한 일화로 훈훈함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MC로 정은지가 출연, 정은지는 "부모님이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부모님께 물려받은 끼다"고 했다. 평소 친구들 앞에서 노래부르는 것도 좋아했다고.  이후 12살 때 방송에서 최우수상까지 받는 모습이 공개됐고 포동포동한 초등학생 때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학창시절 혼도 많이 났다고 했다. 어머니가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는 것. 정은지는 "설득을 해야겠다 생각, A4용지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인생계획을 세웠다"면서 "근데 흰 띠를 두르고 누우시는건 처음봤다"고 떠올렸다. 

정은지는 "그래도 지금은 좋아하신다, 좀 더 말렸으면 큰일 날뻔, '내가 니를 이거 안 시켰으면 우얄번 했냐'고 천만다행이라 하신다"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미우새' 단합대회 모습이 그려졌다. 새해 운명이 담긴 '포춘쿠키'를 모두 하나씩 전달 받았다.  신년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서이기 때문. 

임원희부터 2022년 운세를 알아봤다.  '맞는 자에게 복이 있다, 김종국에게 딱밤맞기'가 나왔고,  어마무시한 김종국 손맛에 충격을 받았다. 

최시원의 운세도 역시 '근육맨을 조심해라, 김종국에게 딱복맞기'에 당첨됐다. 최시원은 "한 번 경험해보고 싶긴 하다"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궁금했고, 김종국의 엄청난 강력펀치 손맛에 K.O했다.

탁재훈 운세에 대해선 ‘영원히 '미우새' 탈출 못할 것’이라고 나와 탁재훈을 충격받게 했다. 모두 “영원한 미우새면 고정인 것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위로했다.  이상민은 ‘세상은 넓고 이성은 많지만 당신은 예외’라고 나왔고, 영원히 결혼 못한다는 에언에 “탁재훈과 평생 '미우새' 고정가자”며 위로했다. 

분위기를 몰아,  임원희와 김종민 중 누가 더 순수한지 대결을 펼쳤다. 박빙을 예상한 가운데 김종민은 “난 산수경시대회 트로피 받은 적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임원희는 “비교되기 싫다, 꼭 비교해야할까 대결이 자존심 상한다”고 했으나 결국 김종이 승리했고 임원희는 굴욕을 맛 봤다. 

이어 최근 촬영한 '술꾼도시여자들'을 언급, 극 중 강지구와 실제 정은지의 차이를 물었다.  정은지는 "친구와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비슷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량은 3~4병이다"면서 얼마 전 신동엽 기절시키겠다고 선전포고했다는 말에 "재밌게 얘기한 것"이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그러더니 김희철母가 정은지의 주량을 알자 정은지는 함께 모 프로그램에서 술잔을 나눴다며 "희철오빠 주량은 생각보다 세지 않더라"고 했고 신동엽은 "그건 정은지씨 기준"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끼도 외모도 엄마 판박이라는 정은지는   효도하며 뿌듯했던 일을 묻자 “나중에 크면 엄마 좋은 가방해주겠다고 지금 어려워하는 가정형편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데뷔 후 처음 받은 고가의 명품 가방, 어머니에게 드렸고 아직도 들고 다니신다, 지금은 사서 드린다, 내 가방보다 엄마 가방이 더 좋다”며 뿌듯해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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