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강세훈 2022. 1. 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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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은 양주 석산 사고에 대한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삼표 김옥진·문종구 사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됐다.

비대위는 또 앞으로 양주 석산 토사 붕괴사고의 수습 뿐만 아니라 삼표그룹에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진의 안전 의식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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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대위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피해복구 지원 총력"

[양주=뉴시스] 조수정 기자 = 29일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석재채취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사고 현장에 소방과 경찰 등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8분께 골재채취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내리며 작업자 3명이 매몰됐고 그 중 1명이 숨진채 발견돼 3시 6분께 시신을 수습,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오후 4시25분경 50대 포크레인 작업자를 추가로 구조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 이송했다.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2022.01.29. chocrysta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삼표그룹은 양주 석산 사고에 대한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삼표 김옥진·문종구 사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됐다.

비대위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또 앞으로 양주 석산 토사 붕괴사고의 수습 뿐만 아니라 삼표그룹에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진의 안전 의식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은 이날 양주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현장 구조본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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