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진욱, 박명신 죽음에 무너졌다 "내 딸이 죽었다" (종합)

유경상 2022. 1. 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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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이 박명신 죽음에 무너져 내렸다.

1월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14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단활(이진욱 분)은 혜석(박명신 분) 죽음에 슬퍼했다.

단활(이진욱 분)은 600년 전 아내 민시호(공승연 분)와 아들 남도윤(김우석 분)이 납치되자 분노해 함형사(최재웅 분)의 목을 졸랐고, 민상운(권나라 분)이 "옥을태(이준 분)와 같은 사람이 되면 안 된다"며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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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이 박명신 죽음에 무너져 내렸다.

1월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14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단활(이진욱 분)은 혜석(박명신 분) 죽음에 슬퍼했다.

단활(이진욱 분)은 600년 전 아내 민시호(공승연 분)와 아들 남도윤(김우석 분)이 납치되자 분노해 함형사(최재웅 분)의 목을 졸랐고, 민상운(권나라 분)이 “옥을태(이준 분)와 같은 사람이 되면 안 된다”며 말렸다. 권형사는 민시호와 남도윤을 납치한 범인이 낯이 익다며 과거 지명수배자 임을 알아봤다. 함형사는 범인의 신상정보를 알려줬고, 단활은 놈이 귀물의 환생임을 알아봤다.

민시호는 남도윤과 함께 도망치려다 손을 잡았고 600년 전 전생을 봤다. 민시호와 남도윤은 귀물을 따돌리려 정반대 방향으로 뛰기로 했지만 남도윤은 “나 여기 있다”며 희생하려 했고 민시호도 “나만 있으면 되지 않냐”며 같은 작전을 썼다. 귀물은 남도윤을 해치고 민시호를 잡아갔고, 민상운이 먼저 귀물을 발견했다. 민상운은 귀물을 칼로 공격하다 제압당했다.

단활은 민상운을 구하고 귀물과 맞서 싸우다 칼에 눈을 다쳤다. 단활은 눈에 붕대를 감았고, 민상운에게 민시호와 남도윤을 데리고 떠나라며 “너희를 지키는 것도 지친다”고 냉정한 말을 했다. 또 단활은 “내가 원해서 불가살이 됐다. 천 년 전 옥을태와 난 같은 편이었다”고 말했고, 민상운은 민시호와 남도윤을 데리고 떠났다.

단활은 혜석(박명신 분)의 사망 처리를 맡은 권형사(정진영 분)에게도 “이제 연락하지 마라”며 선을 그었다. 권형사는 단활의 말에 당황하던 중 함형사의 연락을 받고 찾아갔다가 옥을태를 만났다. 옥을태는 과거 권형사의 부친이 귀물의 환생이었다며 그를 죽인 불가살은 자신이 아닌 단활이라 알렸다. 권형사는 여동생까지 죽게 만든 불가살이 단활이라는 데 경악했다.

단활은 홀로 남아 죽은 혜석의 기억과 마주했다. 죽기 전 혜석, 아가씨 혜석, 소녀 혜석, 어린이 혜석이 차례로 단활을 찾아왔다. 단활은 혜석과의 추억에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스스로를 흉기로 찌르려 했다. 그런 단활을 민상운이 말렸다. 단활은 “600년 전 내게 한 짓이 화가 나서 힘들어할 때 위로 한 번 해준 적이 없다. 사실 내 딸 같은 애였는데. 내 딸이 죽었다”며 슬퍼했다.

민상운은 “당신 가족을 지킬 수 있게 내가 힘이 돼줄게요. 당신도 내가 지킬 거예요. 옥을태한테서 지킬 거예요. 과거 당신이 불가살이 되길 원했어도 상관없어요. 과거 당신이 옥을태와 같은 편이었어도 상관없어요. 지금 당신이 힘들어하는 게 싫으니까 내가 옆에 있을게요. 내가 당신을 지켜줄게요. 그러니까 나랑 가요”라며 단활을 위로했다. (사진=tvN ‘불가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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