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1만5142명 확진..동시간대 최다기록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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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 집계에서 역대 최다치가 또다시 경신됐다.
방역당국과 각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5142명으로 집계됐다.
31일 발표될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집계치는 최대 1만9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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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설 연휴 둘째 날인 30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 집계에서 역대 최다치가 또다시 경신됐다.
방역당국과 각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5142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동시간대 집계 중 가장 많다.
31일 발표될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집계치는 최대 1만90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최다였던 지난 28일의 1만4472명보다 670명, 전날 같은시간대 집계치 1만3592명보다는 1550명 각각 많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 4800명, 서울 4021명, 인천 1280명, 대구 975명, 부산 770명, 경북 587명, 광주 482명, 대전 445명, 전북 366명, 전남 294명, 강원 277명, 경남 206명, 울산 201명, 충남 158명, 충북 128명, 세종 78명, 제주 74명 등이다.
국내 우세종이 된 후 오미크론 변이로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7511명에서 8570명→1만3009명→1만4514명→1만6095명으로 늘다 1만7526명→1만7532명으로 1만7000명대에 접어들었다. 하루 평균 1만3537명이다.
한편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3940명 늘어 총 1만7532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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