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코로나19 확진자 9명 발생..설명절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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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더 나와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342명으로 늘었다.
타지역 거주자인 336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돼 태백시보건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30일 재검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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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더 나와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34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감염 경로가 제각각이어서 설 명절을 앞두고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백 334번 확진자는 강릉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8일 기침과 가래,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돼 지난 29일 1차 검사에 이어 30일 재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태백 335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고열 등 증상이 발현돼 29, 30일 두차례 검사를 시시해 확진판정이 나왔다.
타지역 거주자인 336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돼 태백시보건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30일 재검을 통해 확진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태백 337, 338, 339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태백 333번 접촉자로 30일 실시한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태백 340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연휴를 맞아 태백의 부모님댁을 방문했다가 당일 원주 관련자 확진 발생 통보에 따라 실시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백 341번 확진자는 삼척지역 학교 태권도부 확진과 관련돼 이날 실시한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9일 기침과 인후통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태백 342번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연휴기간 태백의 친정을 방문했다가 서울 관계자 확진에 따라 태백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를 통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일부 확진자의 경우 타지역 거주자로 지역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설 연휴 급속 확산이 현실화할 가능성에 대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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