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커닝 없이 토론 못 한다는 입장 고수"

조성호 2022. 1. 30. 22: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양자 토론 협상이 '자료 지참' 문제로 파행한 데 대해 윤 후보는 커닝 없이는 토론을 못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토론에 자료를 지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윤 후보 측 요구를 '커닝'에, 비유하면서 국민은 수첩 대통령을 바라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첩 대통령' 표현도 민주당 측으로부터 항상 수첩에 있는 내용만 읽는다고 비판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은 앞으로는 토론하자고 하면서 뒤에서는 온갖 조건을 달고 토론을 회피했다며 양자 토론과 날짜, 주제 없는 토론 등 민주당이 계속 양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의 변화된 입장을 기다리겠다며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커닝 없이, 주제 제한 없이 국정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