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김옥진 사장 등 토사 붕괴 참사 비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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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은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 석산 토사 붕괴 사고에 대한 조속한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주 사고 현장의 수습을 비롯해 삼표그룹에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진의 안전 의식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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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은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 석산 토사 붕괴 사고에 대한 조속한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삼표 김옥진, 문종구 사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됐다. 양주 사고 현장의 수습을 비롯해 삼표그룹에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진의 안전 의식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 석산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용직 근로자 A(28)씨와 임차계약 근로자인 굴착기 기사 B(55)씨, 사업체 관계자 C(52)씨가 매몰됐다. A씨와 B씨는 시신으로 수습됐다. C씨는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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