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난치병 투병 그後.."이렇게 힘든 적 없어..재활치료 중" ('마이웨이') [종합]

김수형 2022. 1. 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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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봉주의 투병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이봉주 편이 그려졌다.

 이봉주는 수술 후 재활을 위해 입원 치료 중인 모습을 보였다.

치료 후 퇴원길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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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봉주의 투병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이봉주 편이 그려졌다.

이날 대한민국 마라톤 3대장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얻고 있는  전 마라토너 이봉주에 대해 소개했다.  그렇게 한국 마라톤의 대들보였던 그가  원인불명 질환에 걸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바로 '근육 긴장 이상증'이었다.

이봉주는 "내 생에 제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선수생활 하며 이렇게 힘든 적 없어,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 없다"면서 "평생 이 증상으로 살지 않길,,가족들이 제일 힘들지 않았나 싶다, 좌절하지 않게 꿋꿋하게 극복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난치병에 걸린 국민영웅으로 불리게 된 이봉주지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이를 이겨내고 있는 모습. 이봉주는 수술 후 재활을 위해 입원 치료 중인 모습을 보였다. 전문의는 "수술 후 경과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했고,이봉주도 "큰 차도는 없는데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후 퇴원길 모습이 그려졌다.  쏟아지는 관심과 응원 속 이봉주는 ", 모르는 분들이 힘내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주시는데 죄송스럽다"며 고개를 숙여다. 

수술 후 7개월이 지난 모습이 그려졌다.  꾸준히 집에서 재활치료 중인 모습이었다. 이봉주는 "스트레칭으로 온 몸을 풀어주고 있어, 재활 목적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스트레칭한다"면서 은덩ㅇ[ 얄증. 아내는 "어느 덧 2년 되어가는 투병기간, 24시간 재활치료가 원칙이니 공부하기 시작해 잘 케어하고 이다  오늘도 어제부터 조금 나아졌다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아내에게 이런 도움 생각하기도 싫었다, 아프기 전, 난 누구보다 의지강하고 건강했던 사람"이라며  "이렇게 되다보니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 뿐,  아내 앞에서 당당히 달릴 날을 꿈꾼다"며 소망했다.  

이 가운데  처조카 김민준을 공개,   13년 전 조카 입양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아내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던 오빠를 떠올리며 그렇게  조카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고 했다.

아내는 "남편이 먼저 조카 입양을 결정, 쉬운게 아닌데, 아픈 손가락 같았던 첫 조카를 데리고 와서 내 눈에 보이는게 낫겠다고 해, 정말 고마웠다"면서 그렇게 처조카가 아들이 되었다고 했다.  

아들이된 조카도 "처음 불편했는데 점차 생활하다 괜찮아졌다"고 했다. 이어 "아마 고향에서 낚시나 했을 것, 기술 배워 살았을텐데 이곳에 오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며칠 후, 가족들과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은 "아빠가 아프며 무거워진 집안 분위기  빨리 낫고 가족끼리 여행가고 아빠 건강에 더 집중하길 바란다"면서  "아빠 허리 낫게 해주세요"며  2022년 가족들의 작은 소망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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