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날 서울 남가좌동 찜질방에서 불..73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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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찜질방에서 불이 나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지상 19층 주상복합 건물 찜질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 수면실 바깥에 설치된 전기 배선이 타면서 발생했다.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54명이 출동해 오후 5시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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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둘째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찜질방에서 불이 나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지상 19층 주상복합 건물 찜질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 수면실 바깥에 설치된 전기 배선이 타면서 발생했다.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54명이 출동해 오후 5시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불이 다른 층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화재로 건물 내 찜질방과 스크린골프장 등에 있던 73명이 대피했다.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다쳐서 병원에 옮겨진 사람은 없다.
소방 관계자는 "재산 피해 규모와 배선이 탄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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