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AI가 그린 모나리자 / 경찰이 '딩동' / 보복주차 고소 / 선수촌 스마트 침대 / 뒤늦게 30만 원 냈지만..

입력 2022. 1. 3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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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김도형 기자와 함께 합니다.

【 질문 1-1 】 김 기자, AI 기술이 요새 워낙 빠르게 발전한다고 하긴 하는데, 모나리자도 그릴 수 있나 보죠?

【 기자 】 네, 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SNS에 올린 사진 보시죠.

30~40대로 보이는 긴머리 여성입니다.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녹색 니트를 착용해 현 시대에 존재하는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인데요.

실제 모나리자를 구현하면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히는 흐린 눈썹도 실감나게 묘사됐죠.

【 질문 1-2 】 재미있네요. 또 다른 것도 있을까요?

【 기자 】 네, 이 남성은 누구 같나요?

【 앵커멘트 】 낯이 익은데, 영화 배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는데요.

【 기자 】 빈센트 반고흐입니다.

금발의 머리와 턱수염, 녹색 눈동자까지 그림 속 특징이 나타나있습니다.

이밖에 셰익스피어와 모차르트 등도 현 시대 실제 사람의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실사화 작업은 AI 프로그램과 페이스앱을 활용했다고 하는데, 실제와 유사한 모습으로 자동 생성해내는 기술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 질문 2 】 뭔가 그래도 작품으로 보는 게 더 낫다 싶긴 하네요. 경찰이 초인종을 누르면 무슨 일인지 깜짝 놀랄 거 같은데요, 무슨 일인가요?

【 기자 】 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배달을 기다리고 있던 한 여성은 갑자기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경찰인 걸 알고 깜짝 놀랍니다.

경찰은 자신이 주문한 음식을 들고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라이더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체포되면서 경찰이 직접 배달에 나선 겁니다.

SNS에 여성이 이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경찰 측은 "경찰이 음식까지 배달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작은 일, 그 이상을 넘어 사람들을 돕는 게 경찰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 질문 3-1 】 음식 배달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을 고객까지 생각하다니, 멋진 경찰이네요. 주차를 배려없이 하는 사람들, 가끔 온라인 상에 올라오던데요. 고소전까지 벌인 모양입니다?

【 기자 】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보시죠.

한 승용차가 주차 두 칸을 물고 한 가운데 떡하니 주차를 했는데요.

제보자는 이게 괘씸해 보여서 차를 보시는 것처럼 바짝 붙여서 주차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제보자는 "차를 빼달라"는 경찰관의 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상대 차주에게 사과받으면 빼겠다고 답했는데, 잠시 뒤 전화가 온 상대 차주는오히려 제보자에게 화를 냈다고 합니다.

"잘못 없다"며 "아이가 빨리 주차하라고 해서 그랬다"고 했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인데요.

언쟁이 오가자 상대 차주는 재물손괴죄로 고소하겠다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 질문 3-2 】 아니, 실제로 제보자가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기자 】 네, 변호사에게 직접 물어봤는데요.

▶ 인터뷰(☎) : 강성신 / 변호사 - "물리적 훼손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차량 본래의 목적인 운행의 효용을 해한 것으로 해석될 경우 죄가 성립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 대법원은 굴삭기 부품 등을 갖다 놓아 18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도록 한 사례를 두고 재물손괴죄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 질문 4-1 】 사과 한 번 하면 될 일인데, 일이 크게 번졌네요. 선수촌 침대가 얼마나 스마트해졌기에 화제가 된 건가요?

【 기자 】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 4일 개막하죠.

현지에 도착한 미국 국가대표 선수가 숙소 내부와 침대를 공개했는데요.

리모컨을 눌러 눕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요.

메모리폼 매트리스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과거 도쿄올림픽 당시 침대 프레임이 찢어져 무너져 내린 '골판지 침대'랑은 비교된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 질문 5-1 】 SNS가 워낙 활발하다보니 각 국이 이제 침대 하나도 신경 써서 놓아야겠네요. 뒤늦게 30만 원을 냈지만, 뭐 어떻게 됐단 말인가요?

【 기자 】 네, 고속도로 지나갈 때 하이패스를 많이 이용하죠.

한 남성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지 않고 100회에 걸쳐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무단 이용했다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2019년 3월 말부터 2020년 4월까지 무려 97회에 걸쳐 그냥 지나갔는데요.

금액은 29만 3000원 상당입니다.

이 남성, 재판에 넘겨진 뒤에 반성하면서 뒤늦게 미납 통행료를 납부했지만 실형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 질문 5-2 】 아니 30만 원을 내려고 했다면서요. 그래도 처벌이 좀 과한 거 같은데 그전에 다른 일이 있었던 거 아닌가요?

【 기자 】 네, 물론입니다.

앞서 무면허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반영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죄추진력이 전혀 약화되지 않았다고 판단돼 피고인에게는 엄벌이 필요하다고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도형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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