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최고 7cm의 많은 눈 '대설 특보'
[뉴스데스크] 차디찬 연휴 날씨에 따뜻하게 입으셨나요?
내일도 추위는 계속되겠고 밤부터는 눈구름도 만들어지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방을중심으로는 시작과 동시에 최대 3cm의 함박눈이 한꺼번에 쏟아질 수있겠고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오면서 대설 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호남과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는 1에서 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반면 눈 구름이 거의 닿지 않은 동쪽 지방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서 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설날인 화요일에는 오전에 서쪽부터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점차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겠습니다.
내린 눈이 얼어붙거나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여서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해상으로는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서울의 수온주가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머무는 곳이 많을 것 같아서 나가실 때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목요일 출근 길에도 아침 추위는 여전하겠고요.
이후 절기 입추를 지나 중후반까지도 중부 내륙 지역으로도 영하 10도안밖의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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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7518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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