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태우던 90대, 갑자기 번진 불길에 화상

김석훈 2022. 1. 30.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에서 논두렁을 태우던 90대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다 화상을 입었다.

30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3분깨 해남군 계곡면에서 A(91·여) 씨가 논두렁에서 잡풀을 소각하던 중 불길이 인근으로 스스로 진화하려다 왼쪽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논두렁을 태우다 강한 바람에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소방차 출동해 한시간 만에 진화, 90대 A 씨 병원서 치료

[산청=뉴시스] 산청소방서 농사철 들불화재.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해남에서 논두렁을 태우던 90대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다 화상을 입었다.

30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3분깨 해남군 계곡면에서 A(91·여) 씨가 논두렁에서 잡풀을 소각하던 중 불길이 인근으로 스스로 진화하려다 왼쪽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불길은 출동한 소방장비에 의해 한 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에 진화됐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논두렁을 태우다 강한 바람에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