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대선?] 안철수 "외국인 투기, 중국인이 대다수"

문지영 2022. 1. 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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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자신의 '외국인 투기세' 공약과 관련해 그 부과 대상은 "대다수가 중국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YTN 플러스 '안녕, 대선?'에 출연한 안 후보는 외국인 투기세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외국인들이) 투기 목적으로 (국내 부동산을) 구매해서 살지도 않으면서 보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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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YTN PLUS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자신의 '외국인 투기세' 공약과 관련해 그 부과 대상은 "대다수가 중국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YTN 플러스 '안녕, 대선?'에 출연한 안 후보는 외국인 투기세 공약에 대한 질문을 받자 "(외국인들이) 투기 목적으로 (국내 부동산을) 구매해서 살지도 않으면서 보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 국민이 받는 은행 대출 규제를 받지도 않기 때문에 이중으로 문제가 많다"며 "특정 외국인을 겨냥한 공약은 아니지만 (부과 대상은) 아무래도 중국인들이 대다수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른바 외국인 투기세를 신설해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을 취득한 뒤 거주하지 않을 경우 취득가액의 15%를 투기세로 부과하고 연 4% 재산세를 중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 국민이 '부동산 역차별' 당하는 것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의 중요한 의제로 '미중 갈등 속 한국의 국가 전략'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음 달 3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대선 후보 4자 토론에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물음에 안 후보는 "서로 네거티브 공방을 하거나 과거 발목 잡지 말고 대한민국이 어떻게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생존할 건지 물어보고 싶다"며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자고 제안했다.

안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선 '안일화'(안철수로의 단일화)가 아니면 단일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안 후보는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딸 안설희 박사에 대한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설 연휴 이후 자신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치기도 했다.

안 후보가 출연한 '안녕, 대선?'은 YT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5-ANU9YxY9g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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