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LIVE] '본선 직행 걸린' 시리아전, 중립지 두바이에 관중 80% 들어선다

조영훈 기자 2022. 1. 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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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시리아전에 수용 인원의 80%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2월 1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 시리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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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두바이/아랍에미리트)

벤투호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시리아전에 수용 인원의 80%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2월 1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 시리아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시리아전은 유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수용 인원의 80%를 개방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가 열리는 라쉬드 스타디움은 1만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80%가 개방된다면 1만 4,4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셈이다.

다만, 중립지인 두바이에서 경기가 열리면서 해당 인원을 모두 채울지는 미지수다. KFA 관계자는 "관중이 얼마나 들어올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벤투호는 앞서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 레바논에서 유관중이 허용되며 찾은 교민의 응원 속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레바논에 거주 중인 우리 교민은 약 150명 정도인데, 이중 47명이나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벌였다.

황인범은 같은 날 인터뷰에서 "(레바논전에서) 응원소리가 너무 잘 들렸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한국말로 응원을 해주신 게 큰 힘이 됐다"라고 레바논전 당시 우리말 육성 응원을 떠올렸다.

벤투호가 이번 시리아전에서 승리하면 잔여 경기와 무관하게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관중이 들어찬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승점 3을 따 역대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 대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조영훈 기자,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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