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재성 "노래로 위안 줄 수 있어 가장 행복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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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올드보이의 정체는 가수 이재성이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겨울아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노래가 시선을 끌었다.

이날 3라운드는 올드보이와 아빠는 월급쟁이가 붙었다. 올드보이는 윤복희 ‘여러분’을 선곡해 첫 소절부터 판정단의 감탄을 끌어냈다. 가슴속 깊이 울리는 따뜻한 목소리에 무대는 훈훈함으로 물들었다.

아빠는 월급쟁이는 아이유 ‘이름에게’를 선곡해 포근하면서도 묵직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숨죽이게 했다.

대결 결과 12 대 9로 아빠는 월급쟁이가 승리해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올드보이의 정체는 ‘촛불잔치’를 부른 가수 이재성으로 밝혀졌다.

MBC 방송 캡처


이재성과 절친 최성수는 “1986 KBS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같은 후보였다. 나는 ‘남남’으로 나왔다. 그런데 졌다”라고 말했다. 이재성은 “운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42년 차인 이재성은 “앞으로도 계속 가수를 하는 게 꿈이다.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제 노래를 찾으시고 위안받는 분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인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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