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담원, 50분 넘는 대혈투 끝 첫 세트 포인트 가져가

김형근 2022. 1.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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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을 넘어서는 난타전 끝 넥서스를 파괴한 것은 담원 기아(이하 담원)였다.

몇 차례의 중앙 지역 공방전을 거치는 사이 T1이 드래곤 2스택을 쌓았지만 담원은 그 틈을 노려 T1의 중앙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했으며, 첫 바론 버프까지 두른 뒤 추격전에 나서 중앙 타워를 노리던 T1의 진을 쓰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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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을 넘어서는 난타전 끝 넥서스를 파괴한 것은 담원 기아(이하 담원)였다.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5일차 1경기에서 담원이 1세트를 승리했다.

세트 초반 각 라인서 견제가 이어진 가운데 하단 지역서 담원의 케이틀린이 카르마를 잡으며 첫 킬 포인트를 가져갔으며 T1이 첫 전령을, 담원이 첫 드래곤을 각각 챙긴 후 담원의 3인 습격으로 럭스가 카르마를 다시 한 번 쓰러뜨리고 상대 반격도 흘려냈다. T1은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중앙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았으며 두 번째 드래곤을 잡고 첫 스택을 쌓았다.

담원이 두 번째 전령을 타격하자 중앙 지역서 T1의 라이즈가 럭스의 스킬이 빠진 것을 확인하고 케이틀린을 공격해 킬을 기록했으며, 담원을 밀어내고 두 번째 전령도 챙긴 뒤 하단 1차 타워를 파괴했다. T1이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에 충돌시킨 후 상단 2차를 철거했으며, 중앙 지역서 진이 커튼콜로 담원 병력을 밀어냈으나 중앙 1차 타워의 철거에는 실패했다.

몇 차례의 중앙 지역 공방전을 거치는 사이 T1이 드래곤 2스택을 쌓았지만 담원은 그 틈을 노려 T1의 중앙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했으며, 첫 바론 버프까지 두른 뒤 추격전에 나서 중앙 타워를 노리던 T1의 진을 쓰러뜨렸다. 이어 담원이 드래곤 3스택를 가져간 뒤 상단 1차 타워와 2차 타워를 큰 어려움 없이 철거하고 나서야 T1이 중앙 1차 타워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찬스를 노리던 T1은 중앙 지역서 제이스를 중심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주력 딜러진을 모두 제거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중앙 억제기를 파괴하고 물러나 드래곤 3스택을 가져가고 바론 쪽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다. 담원도 찬스를 노리다 7번째 드래곤으로 향해 드래곤을 잡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으며, 바론 뒤 정글 습격으로 2킬을 추가하고 바론 버프를 두르고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했다.

장로 드래곤을 앞두고 1킬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장로 둥지 안의 담원이 장로 드래곤 버프을 챙겼으며 바론 버프까지 두른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지만 T1이 신짜오를 중심으로 필사적으로 반격에 나서 자르반4세를 쓰러뜨리고 공세를 막아냈다. 두 번째 장로 드래곤이 등장하자 라이즈의 궁극기로 둥지 뒤로 이동한 T1이 담원을 밀어냈지만 마지막 순간에 담원이 스틸로 드래곤을 빼앗고 에이스를 띄우며 첫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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