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3%·윤석열 32.5%..'민심 분수령' 설 연휴 조사서 '팽팽' [서던포스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상적으로 선거를 목전에 앞둔 시점 '명절 민심'이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한 달 전 민심이 선거 결과로 이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토론이 후보 결정에 중요" 75%
통상적으로 선거를 목전에 앞둔 시점 ‘명절 민심’이 승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한 달 전 민심이 선거 결과로 이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 설 연휴 초반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윤 후보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안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1.3%포인트 줄어들었고, 심 후보는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 39.1%, 윤 후보 39.5%로 다자대결 지지율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3.2%포인트 상승했지만, 이 후보는 2.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다만 안 후보는 2.3% 지지율을 기록하며 두 후보에 비해 큰 차이로 뒤처졌습니다.
아울러 TV 토론 시청 의향을 묻는 질문에 ‘꼭 보겠다’는 응답자는 46.6%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40.5%도 ‘가능하면 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볼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2.4%입니다.
아울러 지지 후보자가 있는 응답자에게 ‘후보자 지지 이유’를 물은 결과 ‘정권 유지 또는 교체’를 이유로 든 응답자는 32.0%로 집계됐습니다. ‘후보의 자질과 능력’ 또한 31.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며 동등한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실시한 결과입니다. 조사 방법은 전화 면접(무선 100%)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0.5%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건희 겨냥? ″후보 배우자, 무한 검증해야″ 김혜경 씨 단독 인터뷰, 이재명 후보 깜짝 등장! [
- 이준석 ″460억원 선거비용 보전받은 安, 세금 운운 코미디″
- ″백신 맞고 시력 저하″…배우 강석우 말고 더 있었다
- ″과외 선생님 구해요, 단 이화여대생은 절대 금지″…구인공고 논란
- SM, 2022 글로벌 오디션 개최..31일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 김건희 ″남편 노무현 영화 보고 2시간 울었다…너무 순진해″
- 김만배 녹취록에 與 ″김만배 손아귀에 든 윤석열″...국힘 ″尹, 김만배와 친분 없어
- 신차 설명회에 등장한 미모의 여성…그녀의 정체는?
- 주차장 두칸 차지한 차 옆에 욱여 넣었더니 고소 당할 위기 처한 남성
- ″너인 거 인정해″ 음란물 속 여성 전 여자친구로 착각해 협박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