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이용규, 올시즌 키움 주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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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용규(37)가 2022시즌 키움 히어로즈 주장을 맡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키움은 2022시즌을 앞두고 선수들 추천으로 이용규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2020시즌 뒤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이용규는 지난해 키움에서 새 출발했다.
이용규는 키움 입단 첫 해였던 2021시즌 더그아웃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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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베테랑 이용규(37)가 2022시즌 키움 히어로즈 주장을 맡는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키움은 2022시즌을 앞두고 선수들 추천으로 이용규를 새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용규는 키움 유니폼을 입은 지 2년 만에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2020시즌 뒤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이용규는 지난해 키움에서 새 출발했다. 키움은 이용규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가진 베테랑의 합류에 큰 기대를 걸었다.
구단의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
이용규는 키움 입단 첫 해였던 2021시즌 더그아웃 리더 역할을 톡톡히 했다. 133경기를 뛰며 타율 0.296, 1홈런 43타점 88득점 17도루의 성적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도 과시했다.
사령탑도 이용규에게 큰 신뢰를 보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용규에 대해 "고맙다"는 칭찬을 여러 차례하기도 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는 연봉도 크게 올랐다. 키움은 이용규에게 2021시즌 연봉 1억원에서 3억원(300%) 인상된 4억원의 연봉을 안겼다. 이번 시즌 팀 내 연봉 최고 인상률, 인상액 모두 이용규가 주인공이다.
이제는 주장까지 맡아 팀을 이끌게 됐다.
팀내 주축 선수였던 박병호(KT 위즈)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떠난 가운데 최고참이자 주장인 이용규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1시즌 중 '최연소' 주장직을 맡았던 김혜성은 완장을 내려놓는다. 키움 관계자는 "감독님과의 면담에서 김혜성은 올 시즌 경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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