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통령, 사상 첫 UAE 공식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30일 이스라엘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방문길에 올랐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UAE 양국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근의 신호이다.
UAE와 이스라엘은 2020년 가을 미국의 중재로 관계를 정상화했다.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도 지난달 이스라엘 총리 최초로 UAE를 공식 방문, 셰이크 모하메드와 여러 방면에 걸쳐 관계 강화를 논의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중동 긴장 고조 속 양국 관계 심화 보여줘
베넷 총리도 지난달 총리 최초 UAE 공식 방문
[두바이(아랍에미리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30일 이스라엘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 공식 방문길에 올랐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UAE 양국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근의 신호이다.
UAE와 이스라엘은 2020년 가을 미국의 중재로 관계를 정상화했다. 아랍 국가들은 수십년 동안 지속된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으로 이스라엘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오랫동안 피해 왔었다.
헤르초그 대통령 집무실은 그가 사실상의 UAE 지도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를 포함한 고위 관리들 및 아부다비의 유대인 거주민 공동체 구성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총리가 실권을 쥐고 있어 대통령직은 국가 원수로서 의례적 역할만 하고 있다.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도 지난달 이스라엘 총리 최초로 UAE를 공식 방문, 셰이크 모하메드와 여러 방면에 걸쳐 관계 강화를 논의했었다.
헤르초그 대통령의 UAE 방문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처음으로 UAE 영토에 무인기(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가해 UAE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UAE의 안전 의식이 깨진 미묘한 시기에 이루어진다. 후티 반군은 UAE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명男배우, 부엌에서 넘어져 뇌출혈 사망…향년 67세
- 재혼 1년차인데…선우은숙 "♥유영재와 주말에만 같이 있어"
- 만 40세 류현경, 결혼 하지 않은 이유
- '53세' 최성국, '늦깎이' 아빠…24세 연하 아내 출산
- 정혁, 1500만원 쓰고 환승이별 당한 사연
- "만나 달라" 초등생 아파트 복도까지 따라간 40대, 항소심도 실형
- 김숙, 조세호에 "속옷 사이즈 뭐 입어?" 물은 이유(종합)
- "창피했다"…배윤정, '스우파2'에 쓴소리한 이유는?
- 문상훈, 시구하려다 꽈당…"아킬레스건 끊어져"
- 정준하 "계속하고 싶었는데 잘렸다"…'놀면 뭐하니' 하차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