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블라인드 오디션' 개최

대구·경북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22 블라인드 오디션'가 열린다.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블라인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 블라인드 오디션'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여자 솔로가수 또는 팀을 발굴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뮤지션들은 자작곡과 자유곡 1곡씩을 다음달 1일~ 28일까지 엠에스엔터테인먼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심사를 거쳐 합격된 예비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을 진행해 오는 3월 말 최종 1인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뮤지션은 지난해 오디션에서 발굴된 남자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오디션은 지역의 실력 있는 예비 뮤지션들에게 공정한 오디션을 통한 뮤지션 발굴이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열렸다.

2018년 남성 3인조 팝페라 그룹 '유앤어스', 2019년 여성 싱어송라이터 '소;화'를 발굴했으며 소속 가수로서 음원과 뮤직비디오, 매니지먼트에 이르는 체계적인 뮤지션 활동을 진행했다.

㈜엠에스엔터테인먼트 김정열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역의 많은 뮤지션들이 열정적으로 오디션에 참여해 준 덕분에 올해도 새로운 뮤지션을 찾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열게 됐다"며 "많은 뮤지션들이 오디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대구시 지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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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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