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한국전력 제압 '꼴찌 탈출'..레오 29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21-25 25-17 25-19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OK금융그룹은 5위 한국전력(13승 12패·승점 36)과의 격차도 좁혔다.
승기를 잡은 OK금융그룹은 4세트 14-13으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차지환, 승부처마다 공수에서 맹활약 '19점'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1(21-25 25-17 25-19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2연패를 당했던 OK금융그룹은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시즌 12승 13패(승점 31)를 기록한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10승 14패·승점 29)를 7위로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5위 한국전력(13승 12패·승점 36)과의 격차도 좁혔다.
OK금융그룹은 한국전력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오는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렸다. 레오는 강서브로 상대 조직력을 무너뜨리는 등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차지환은 19점을 올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차지환은 팀이 어려운 순간마다 공수에서 맹활약해 승리를 이끌었다. 차지환은 블로킹도 4개나 곁들였다. 조재성은 12점을 지원사격했다.
한국전력은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다우디(20점)와 서재덕(17점)이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 다우디와 서재덕을 막지 못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2세트 들어 차지환의 빠른 공격이 살아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차지환은 2세트에서만 9점을 올려 분위기 반전에 앞장섰다.
OK금융그룹은 3세트 초반에 다시 한 번 분위기를 가져왔다. 6-7로 뒤진 상황에서 차지환의 오픈공격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이후 차지환, 레오, 박원빈의 활약으로 2세트마저 챙겼다.
승기를 잡은 OK금융그룹은 4세트 14-13으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범실과 차지환의 블로킹 등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트 후반에는 차지환, 레오, 조재성의 고공폭격에 힘입어 리드를 지켰다. 24-19 매치 포인트에서는 레오가 강력한 서브에이스를 작렬해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기사 보고 알아…내 결정 없다"
- "거지들, 내가 곧 개훌륭"…강형욱 하차 속내
- 17명의 손주 둔 60대女, 20대 남편과 '딸 임신' 축하파티
- 정준영, 佛클럽서 여성 끌어안고 "보스턴에서 온 준이야"
- 손연재, ♥9살 연상 남편과 다정 투샷…꿀 뚝뚝
- 배우 정유민, 8월 사업가와 결혼
- 김희철, 65억·80평대 집 최초 공개 "와이프만 있으면 돼"
- 프로축구 경남, 윤주태 출전 정지…"수사 진행 및 결과 따라 후속 조치"
- '마약 논란' 로버트 할리 "죽고 싶었다…아들 루머는 가짜"
- '개그콘서트' 한일전 펼친다…25년만 해외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