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삼표산업 붕괴사고 안전조치 위반 여부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표산업의 경기도 양주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해서 살펴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사전에 이행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양주사업소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다른 공사 관계자들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소장 입건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삼표산업의 경기도 양주 채석장 토사 붕괴사고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를 집중해서 살펴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사전에 이행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 대해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했으며 유사한 작업이 진행 중인 삼표산업의 다른 현장 작업도 멈추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양주사업소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다른 공사 관계자들도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붕괴사고는 지난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 첫 사고다. 중대재해법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종사자 사망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 법인에 50억 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할 수 있다.
지난 29일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 2명이 숨졌고 1명은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jangb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 인터뷰] 아이돌 전 남친 송자호, 21세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이유?
- [TF비즈토크<상>] LG엔솔, '쪼개기 상장'·'뻥튀기 청약' 논란 남긴 숙제는?
- [TF비즈토크<하>] '공모주 대어'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한 진짜 이유?
- 어느날 아빠의 엄마가 됐다…아무도 돕지않는 '영케어러'
- 지금은 사기죄 전성시대…'허위이력' 김건희도 안심 못 한다
- '대선 D-40' 설 민심이 대선판 가를까?
- [시승기] 신형 니로 탄생! 더 크게! 더 오래! 더 깨끗하게! 더 비싸…응?
- '헤비 업로더' 여야, 유력 대선주자 유튜브 사용백서
- '코로나 3년차' 비대면 설 연휴 달래는 게임은
- [인플루언서 프리즘] 유튜브 생태계 휘젓는 '골프광' 연예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