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고' 은퇴무대인 페가수스월드컵에서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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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속인 세계챔피언 경주마 '닉스고(Knicks Go)'가 미국 플로리다 주 걸프스트림 경마장에서 열린 페가수스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산 6세 수말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해외 우수 씨수말 자원 조기 확보를 위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8만 7천 달러에 사들였고, 2018년 데뷔 이후 총 25회 경주에 출전해 10번의 우승을 거둬 약 9백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의 경주상금을 벌어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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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속인 세계챔피언 경주마 '닉스고(Knicks Go)'가 미국 플로리다 주 걸프스트림 경마장에서 열린 페가수스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닉스고'는 1,800m 경주에서 1분 48초 91로 우승한 라이프 이즈 굿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우승 상금 58만 5천 달러(한화 약 7억 원)을 획득했습니다.
미국산 6세 수말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해외 우수 씨수말 자원 조기 확보를 위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8만 7천 달러에 사들였고, 2018년 데뷔 이후 총 25회 경주에 출전해 10번의 우승을 거둬 약 9백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의 경주상금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닉스고'는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 종마목장으로 소재를 옮겨 오는 봄부터 씨수말로 활동하게 되며, 미국에서 씨수말로서 혈통적 가치를 인정받은 후 한국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한국마사회는 닉스고의 혈통을 국내 생산 농가에 보급해 국산 경주마 수준 향상과 수출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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