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틀째..역·터미널은 '북적', 스키장·해변은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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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30일) 전국 주요 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공항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발길로 크게 붐볐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오전부터 인파를 몰렸고, 오늘 하루에만 4만 3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등에도 인근 섬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명 산과 해안 명소 등 관광지에는 황금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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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30일) 전국 주요 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공항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발길로 크게 붐볐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오전부터 인파를 몰렸고, 오늘 하루에만 4만 3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등에도 인근 섬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유명 산과 해안 명소 등 관광지에는 황금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제주 한라산과 내장산, 덕유산, 소요산 등에는 등산객이 몰렸고, 일출 명소인 울산 울주군 간절곶을 찾아 휴일을 즐긴 나들이객도 많았습니다.
오후 들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3~4시께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7시쯤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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