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때 술집 매출 늘고 배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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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했을 때, 술집 등 외식업 매출이 늘어난 반면 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와 배달앱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편 음식점 매출은 9.6%, 김밥·기타 간이음식점 매출은 5.6% 각각 줄었으며, 배달앱 매출은 전월(1조4천629억원)보다 8.2% 감소한 1조3천42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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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책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했을 때, 술집 등 외식업 매출이 늘어난 반면 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와 배달앱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가 공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업 경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외식업 매출액은 9조9천497억원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특히 해당 기간 술집과 유흥업종의 매출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일반 유흥주점과 무도 유흥주점 매출은 전월대비 각각 109.2%, 205.1% 증가했으며, 생맥주 전문점과 기타 주점 매출도 각각 34.5%, 24.8% 늘었다.
이들 4개 업종을 '주점' 단일 항목으로 보면 매출 총액이 3천290억원으로 전월(1천834억원)보다 매출이 179.4% 확대됐다.
반면 배달앱 매출과 더불어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편 음식점의 매출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편 음식점 매출은 9.6%, 김밥·기타 간이음식점 매출은 5.6% 각각 줄었으며, 배달앱 매출은 전월(1조4천629억원)보다 8.2% 감소한 1조3천425억원을 기록했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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