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선·노란 복귀 임박' 이영택 감독 "이제 훈련 시작, 경기 투입도 고민중" [대전 톡톡]

길준영 2022. 1. 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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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염혜선은 3일, 노란은 2일 전에 병원에서 훈련을 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고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주전 세터 염혜선과 리베로 노란의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최근 5연패 부진을 겪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KGC인삼공사에 염혜선과 노란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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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염혜선과 노란, 경기 감각 회복을 하는 차원에서 투입을 할 수도 있다”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염혜선은 3일, 노란은 2일 전에 병원에서 훈련을 해도 된다는 진단을 받고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주전 세터 염혜선과 리베로 노란의 부상으로 위기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최근 5연패 부진을 겪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로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연패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이영택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선수들 체력을 회복했고 여러가지 훈련을 많이 하면서 일주일을 보냈다.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지금이 위기이고 고비라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대화도 많이 하면서 어떻게 이 위기와 고비를 넘겨볼까 생각하면서 휴식기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위기에 직면한 KGC인삼공사에 염혜선과 노란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영택 감독은 “선수 본인들이 빨리 복귀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하다. 워밍업도 같이 하고 라인업에도 등록이 됐다. 경기 감각 회복을 하는 차원에서 투입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경기 상황을 보고 결정을 할 것 같다”라고 염혜선과 노란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KGC인삼공사는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이영택 감독은 “기업은행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것은 사실이다. 선수들이 모든 면에서 빨라졌다. 우리도 나름대로 준비를 했다. 상대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해왔던 배구가 안된다는 것이다. 걱정이 되지만 많이 연습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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